PC가 부팅되는 과정을 알면 PC 고장 원인을 간단히 찾을 수가 있습니다.
PC에 전원이 공급되면 제일 먼저 메인보드의 바이오스가 메인보드에 연결된 모든 장치를 점검한 다음 이상이 없으면 모니터로 신호를 보내 화면을 띄우고 부팅 가능한 장치를 찾아 PC를 부팅시키게 됩니다.
바이오스가 각 부품을 인식하고 PC를 부팅시키는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전원 공급 - 메인보드 바이오스에서 CPU 확인 - 메모리(RAM) 확인 - 그래픽 카드 확인 - 모니터 출력 - 부팅 장치 검색 - 인식된 부팅 장치로 부팅
고장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는 파워 서플라이가 있어야 합니다.
(파워 서플라이의 콘덴서 손상이나 전원 공급 불안정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인보드에서 CPU, RAM, 그래픽 카드를 제외한 모든 연결을 제거한 다음 파워 서플라이에 전원을 공급해 정상적으로 화면이 뜨는지 확인해 봅니다.
- RAM이 정상적으로 인식이 안될 경우 삐~ 삐~ 삐~ 하는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 그래픽 카드가 정상적으로 인식이 안될 경우 삐삐삐~삐 하는 비프음이 발생합니다.
- 전원이 공급되지만 부품들이 아예 동작을 안하는 경우에는 CPU 불량이나 메인보드 불량으로 보면 됩니다.
메인보드에 CPU, RAM,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 상태에서 모니터 화면이 정상적으로 출력된다면 다른 장치들을 하나씩 연결해가며 고장 원인을 찾아보면 됩니다.
PC 고장의 대부분은 장착된 모든 부품들을 관리하는 메인보드에서 발생되며 CPU나 RAM의 불량률은 극히 희박합니다.
PC가 부팅되는 과정과 고장 원인 찾는 방법
Reviewed by opc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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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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