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는 일반적으로 CPU, 메모리(RAM), 디스크(SSD/HDD), CD/DVD롬, 메인보드, 그래픽카드(VGA), 파워서플라이, 케이스 등의 8가지 부품으로 구성됩니다.
8가지의 부품 중 메인보드의 고장율이 가장 높으며 다음은 그래픽 카드, 파워서플라이, 메모리, 저장 디스크 순으로 고장이 자주 발생됩니다.
1. 메인보드의 고장을 확인하는 방법과 고장 증상
메인보드의 이상은 육안으로 보았을 때 관측할 수 있는 콘덴서의 파손과 메모리 단자의 슬롯 불량 등으로 예측이 가능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이상일 경우 다른 메인보드로 교체해 이상 유무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증상 : 잦은 윈도우 다운, 블루스크린, 부팅 불량(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안뜨는 증상), 전원 불량(전원이 안들어오거나 들어왔다 나가는 증상)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메인보드 콘덴서 손상 이미지 |
2. 그래픽 카드의 고장을 확인하는 방법과 고장 증상
그래픽 카드 GPU에 장착된 쿨링팬의 작동 여부와 콘덴서 불량 등을 육안으로 확인해 고장 여부를 알 수 있으며 아래의 그래픽카드 테스트 프로그램으로도 GPU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의 고장은 전기 테스트기로 점검을 해보거나 박스를 분해해 콘덴서나 휴즈 등 다른 부품들을 확인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 전원이 들어오면 이상이 없다는 전제 하에 파워서플라이의 메인 공급선에서 검정색과 초록색 선을 연결해 전원이 들어오는지 확인을 합니다.
증상 : 전원이 아예 공급되지 않거나, 전원이 공급되다가 사용하는 도중에 전원이 나가버리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메모리의 고장을 확인하는 방법과 고장 증상
👉 포터블용 메모리 테스트 프로그램 'Quick Memory Test OK'
증상 : 부팅 시 본체에 전원은 들어오지만 삐...삐...삐 하는 음과 함께 모니터 화면이 아예 뜨지않거나 부팅이 되어도 윈도우 사용 중 잦은 다운 현상이나 블루 스크린이 발생됩니다.
5. 디스크의 고장을 확인하는 방법과 고장 증상
SSD의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며, SATA 케이블을 교체해 보거나, 다른 PC에 장착해 정상적으로 인식되고 동작하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증상 : 부팅 불량, 블루스크린, 잦은 다운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CPU 쿨링팬 작동 여부와 전원 공급 시 쿨러에 아주 심한 발열이 발생되는 현상 등으로 고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 : 본체에 전원은 공급되지만 부팅이 되지 않아 모니터 화면이 안뜨거나, 잠시 부팅되었다가 다시 나가버리는 현상이 발생됩니다.
7. 기타 ODD와 케이스
ODD(CD/DVD)나 케이스는 별 신경 쓸 부분은 없으나, 간혹 PC 조립 시 메인보드 밑에 나사가 깔리거나 케이스 자체 불량으로 인해 메인보드와 케이스가 접지되어 부팅이 불가능한 경우도 발생되므로 PC 조립 시 유의해야 합니다.
댓글 없음: